개인추발1 2023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16: Hats off 몇 스테이지 동안 지리하게 이어져 온 10초 남짓의 차이. 하지만 지난 몇년간 알레한드로 발베르데, 빈센초 니발리 등 사이클 레전드들의 은퇴를 자연스런 세대교체라고 생각하게 한 새로운 세대 출현의 가장 정점에 있는 타데이 포가차르는 왠지 모든 걸 뛰어넘을 수 있을 것같은 그만의 아우라가 있다. 2020년 투르에서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는 ITT 스테이지20 을 통해 투르 첫 우승을 해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특히 업힐에서 고통 따위는 전혀 상관치 않는 것같은 그의 표정은 볼 때마다 놀랍다. 2분 간격으로 마지막으로 출발한 요나스 빙예가르. 이번 투르에서도 라이벌이나 같은 팀 선수의 뒤에 접착제처럼 꾸준히 붙어 있어 VingeGLUE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뒤만 쫒아서 투르에서마.. 2023. 7.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