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defrance1 2024 투르 드 스테이지 스테이지 11: Evaux les Bains - Le Lioran 이제 전체 레이스 중 중간을 지나는 스테이지 11. 후반부 산악 구간에서 폭발한 포가차의 어택이 지난 지로처럼 일찌감치 전체 투르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동안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비판받던 전년도 챔피언 빙예가르가 불과 세 달 전에 선수 경력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시될 만큼 심각한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하였음을 오히려 증명해 보였다. 포가차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이벌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top shape)인걸 확인했다고 말했다.스테이지 결승점을 32킬로미터 앞둔 Puy Mary-Pas de Peyrol 업힐에는 이번 투르를 마지막으로 내년에 은퇴를 선언한 프랑스 라이더 호멩 바르데의 팬들이 바닥에 그의 이름을 수없이 적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후미로 뒤쳐진 쇼의 주인공이 언제 도착할까.. 2024. 7.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