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스티크1 2023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15: Super domestique 사이클을 팀 스포츠라고 부르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도메스티크'의 존재이다. 넷플릭스 다큐에서도 나왔지만 servant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과한 표현인것 같고, 개인 기록 보다는 팀 리더의 우승 등 팀의 전략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를 말한다. 이제는 커리어의 정점을 지났지만 한 시대를 풍미한 팀 스카이 시절의 크리스 프룸의 성공에는 wout poels의 조력이 결정적이었다. 그래서 그런 그의 활약때문에 슈퍼 도메스티크라고 부른다고 생각한다. 그란 투어 종합우승을 노리는 선수에게 훌륭한 도메스티크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절정의 기량을 보이는 포가차르를 상대하는 욤보 비스마의 셉 쿠스, WVA 등의 존재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몇번이고 스테이지 우승을 할 만한 기량을 보유하고 .. 2023. 7.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