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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웃 반아트 (WVA), 부상으로 투어 오브 플랜더스 출전 어려워져 벨기에의 와웃 반아트가 원데이 클래식 Dwars door Vlaanderen에서 낙차에 크게 휘말리며 다가오는 일요일에 열리는 최대의 원데이 클래식 투어 오브 플랜더스 출전이 어려워졌다. 쇄골 골절로 인해 파리-루베 등 주요 레이스에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주 Gent-Wevelgem 우승으로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던 리들 트렉팀의 매즈 페데르센도 같이 낙차하여 우승에서 멀어졌다. 미국 선수로는 플로이드 랜디스 이후 처음으로 파리-니스 종합우승을 차지한 마테오 요겐슨이 후반부에 솔로 어택을 성공시키며 Dwars door Vlaanderen 우승을 차지했다. 마테오 요겐슨은 지난 주 E3 Saxo 클래식에서도 5위를 차지하여 비스마 팀에서 이적한 프리모즈 로글리치의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선수로 부상하.. 2024. 3. 28.
매튜 반더폴(MVDP), 새로운 UCI 월드 챔피언 수많은 턴과 좁은 도로로 이루어진 글래스고 10랩 서킷코스는 세계에서 사장 뛰어난 바이크 핸들러 매튜 반더폴에게 레인보우 져지를 안겨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었다. 코스 일부에는 여전히 해가 떠있는데 다른 부분에 내린 비때문에 테크닉에 자신이 없는 선수들은 일찌감치 탈락해버렸다. 우승을 노리며 30킬로미터를 남겨두고 어택을 감행한 반더폴도 비내린 오른쪽 턴에서 미끄러지며 위기를 맞이했다. 사이클크로스를 제패한 테크니션의 낙차는 보기드문 일이다. 챔피언이 될 운명이었는지, 다행스럽게도 자전거에는 문제가 없어 다시 출발하며 후미 그룹과의 격차를 벌려갔다. 오른쪽 슈즈의 보아 다이얼 부분이 떨어져 덜렁거리자 스스로 끊어내 버리며 슈즈 아랫 부분의 (아마 벨크로) 장력만으로 나머지 코스를 완주했다. 2위는 어린.. 2023. 8. 7.
2023 UCI 사이크 월드챔피언십 열리는 날(8월 6일, 글래스고) 사이클 월드챔피언십은 보통 부엘타 이후 사이클링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열리곤 하는데, 올해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다. 투르에서 격전을 치룬 선수들과 부엘타를 앞두고 컨디션을 관리해 온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월드 챔피언십이기 때문에 평소의 소속팀을 떠나 국가별로 출전하게 된다. 우승자는 다음 년도 월드 챔피언이 정해지기까지 약 1년동안 챔피언의 상징인 레인보우 져지를 입을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이른 대회 일정으로 1972년이후 두번째로 빠르게 월드챔피언이 정해지는 경우라고 한다. 코스는 에딘버러를 출발하여 약 100킬로미터를 달린 후 글래스고의 14.3킬로미터 서킷코스를 10랩 라이딩하는 총 271킬로미터를 라이딩 하는 것으로 설계되어 있다. 글래스고의 서킷..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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